조직 문화
home
팀팩토리 팀원들
home
😌

굿바이 토토, 새로운 시작을 위해

안녕하세요, 팀팩토리의 찬미입니다!
최근 팀팩토리사무실 이전이라는 큰 변화가 생겼어요! 변화라는 건 언제나 복잡한 감정을 불러일으키죠. 설렘과 아쉬움, 기대와 걱정이 뒤섞인 그런 순간 말이에요. 그래서 팀팩토리는 이 변화의 시기에 그간 함께했던 공간에서 작은 파티를 준비했는데, 너무나도 좋은 분위기 속에서 함께 축하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이제는 굿바이 토토!

오랫동안 우리의 터전이었던 토토빌딩을 떠나 새로운 공간으로 이전하는 시점에서 팀팩토리의 방식으로 이 전환점을 의미 있게 만들고 싶었어요. 그래서 기획한 것이 바로 '굿바이 토토' 파티였어요.
이 파티는 우리에게 단순한 송별회가 아니라 토토빌딩에서 함께 보낸 소중한 시간들을 돌아보는 자리였어요. 프로젝트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던 순간들, 목표를 달성했을 때 함께 기뻐했던 기억들, 때로는 어려운 상황을 함께 헤쳐나갔던 경험들까지... 함께한 순간들로 팀팩토리가 만들어졌죠.
새로운 공간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함께하게 될까 궁금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변화 앞에서 함께 축하하고, 함께 기대하는 마음을 나누고 싶었어요. 우리가 추구하는 팀의 모습이기도 하구요!

어서오세요! 웰컴 드링크 드려요!

굿바이 토토는 팀팩토리의 공간이었던 토토빌딩 옥상에서 진행됐어요. 파티 장소의 문을 열면 웰컴 드링크와 함께 그간 함께했던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사진들이 맞이해주는데요. 저는 팀팩토리만이 가질 수 있는 이야기가 가득한 이 공간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색색의 예쁜 웰컴드링크로 시작된 특별한 순간이었는데요, 첫 잔을 들며 그제서야 "이 공간도 이제 마지막이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시원하고 달달한 칵테일 효과인지 자연스럽게 파티에 녹아드는 기분이었어요. 칵테일 데코도 정말 예뻐서 사진 찍기 바빴답니다! 웰컴드링크 하나하나에도 정성이 가득 담겨있다는 게 느껴진 첫 인상이었어요!
토토빌딩 옥상은 완전히 다른 세상으로 변해있었어요! 평소엔 잘 올라오지 않는 곳이었는데, 사무실이었다고는 전혀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멋진 파티 공간이었답니다. 디제잉 파티와 어울리는 테이블 세팅과 조명, 그리고 곳곳에 배치된 여러가지 스테이션까지… 정말 파티 분위기가 물씬 났어요.
하지만 화려한 분위기와는 달리 생각보다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였어요. 모두들 웰컴 드링크를 들고 가벼운 대화를 나누며 긴장도 풀고, 오늘 함께할 시간들에 대한 기대감을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답니다.
해가 지면서 선선해지는 날씨에 테이블에 하나둘 모여 앉아 맛있는 저녁을 함께했어요. "여기서 처음 야근했을 때가 생각난다", "작은 테이블에서 회의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라며 추억에 잠기기도 했는데요. 평소에는 업무 이야기만 하다가 이렇게 개인적인 에피소드들을 나누는 시간이 너무 좋았어요.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죠. 단 몇 명으로 시작한 팀팩토리가 이제는 이렇게 지인분들까지 초대하며 파티를 즐길 정도로 인원이 늘어났으니까요. 처음엔 작은 테이블 하나로도 충분했던 회의실이, 이제는 이런 넓은 공간이 필요할 만큼 우리가 함께 성장했어요. 함께 고민하며 만들어온 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느끼게 되는 순간이었어요.
언젠가 또 이 순간을 두고 추억하는 날들도 오겠죠?
그때는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더 큰 꿈을 이루며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을 거예요.

특별한 디제잉 파티

떨어지는 해를 바라보며 저녁 식사로 충분히 에너지를 충전한 뒤 슬슬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지난 워크샵에서 진행했던 보드게임을 다시 만날 수 있었는데요. 2인 1조로 팀을 이뤄 진행한 게임에서 화면 속 경기를 보며 칩을 놓는 간단한 게임이었지만, 순발력과 순간판단력이 중요한 게임이다보니 각자의 성격과 생각하는 방식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재미있는 시간이었어요.
한켠에서는 디제잉 타임이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디제잉을 맡은 분은 다름 아닌 진훈님이었답니다! 평소 취미로 하신다고 들었는데, 직접 보니까 정말 멋있더라고요. 화려한 패드 위에서 멈추지 않는 손을 보면서 함께 일했던 동료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정말 귀한 시간이었어요.
음악이 흘러나오면서 공간의 에너지가 완전히 바뀌었어요. 이전까지는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시간이었다면, 진훈님의 디제잉이 시작된 이후에는 좀 더 자유로운 분위기로 바뀌면서 정말 파티 느낌이 물씬 났답니다!
딱 저희만 들릴 정도로 볼륨을 조절하고 즐겼습니다.

마무리까지 함께

재밌게 즐기고 난 다음엔, 정리도 알아서 척척! 누군가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각자 알아서 부산하게 움직였어요. 테이블 정리, 쓰레기 치우기, 물품 정돈까지 자연스럽게 역할이 나뉘어지는 모습을 보며 ‘이게 바로 마무리다운 마무리다!’라고 생각했네요.
하나 둘 청소하고 깔끔하게 정리된 토토빌딩을 보니 괜히 ‘정말 마지막이구나’ 하는 생각도 드는 날이었습니다. 새로운 공간에서도 이런 따뜻하고 서로를 챙기는 마음들이 계속 이어져 나가길 바라며, 토토빌딩에서의 마지막 추억을 마무리했답니다.

팀팩토리의 새로운 이야기

토토빌딩에서의 모든 순간들은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거에요. 그리고 새로운 공간에서는 또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만들어갈지 벌써 기대되네요! 변화 앞에서 설렘이 가득한 요즘입니다.
굿바이 토토를 기획하고 준비해주신 분들, 무더운 날 세팅을 위해 무거운 짐들과 계단을 오르내려주신 분들, 마무리 정리도 깔끔하게 해주신 분들, 그리고 굿바이 토토를 진행할 수 있게끔 지원해주신 팀팩토리!
모두 감사합니다.
새로운 공간에서 만날 팀팩토리의 이야기들이 벌써 기대됩니다!
여러분께 어떤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을까요?

같이 일하고 싶으신가요? 팀팩토리가 더 궁금하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