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우리는 'REBOOT' 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워크샵을 진행하게되었는데요. 이번에는 제주도라는 특별한 곳에서 함께하게 되었답니다! 
REBOOT는 사전적 의미로는 '다시 시작'을 뜻하지만, 이번 제주 워크샵에서는 조금 다른 의미를 담았어요. 평소 각자 현장과 본사로, 또 다른 팀으로 흩어져 일하던 우리가 한자리에 모여, '팀팩토리' 라는 이름 아래 다시 연결되는 시간. 그리고 새로운 출발을 위한 준비와 다짐을 나누는 시간이라는 의미에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워크샵은 이전 워크샵과 조금 다르게 준비했는데요. 큰 활동은 모두 함께 하되, 소규모 팀을 랜덤으로 짜서팀별로 차량을 렌트했어요! 이동하고 움직이는 소소한 순간들을 워크샵 팀끼리 보내며, 자주 보지 못하는 팀원들이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요. 멀리 떨어진 현장에 파견을 나가 일하고 있는 팀원들도 있는 만큼, 이번 시간이 서로를 더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랐습니다. 
팀 랜덤 배정은 요즘 핫한(?) 핀볼게임으로 진행했습니다!
맑았던 제주 하늘 아래에서! 3일간 팀팩토리가 만든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DAY 1. 다시(RE) 연결되다
긴장을 풀고, 우리가 되는 시간
첫 날은 981 파크에서의 레이스 체험으로 시작했습니다. 제주 특유의 탁 트인 풍경 속에서 핸들을 잡고 속도를 내는 순간, 쌓였던 긴장감이 바람처럼 날아가더라고요. 평소 회의실에서, 모니터 앞에서 보던 동료들이 안전벨트를 메고 카트에 앉아 있는 모습이 새삼 낯설고 재밌었어요. 
레이스가 끝나고 나서는 파크 내 마련된 실내 액티비티를 함께 즐겼어요. 레이저 태그 서바이벌게임, 범퍼카 링고, 각종 미니게임까지! 평소 알던 팀원들의 의외의 모습을 발견하기도 하고, 결과를 함께 공유하며 웃기도 했답니다. 
체험을 마무리할 때쯤, 제주의 하늘은 노을빛으로 물들어 있었어요. 진짜 최고의 뷰! 981파크 체험시간이 3~4시간 정도인데, 점심 먹고 방문 후에 파크 다 즐기고 나올때 쯤~ 이면 제주에서 봤던 풍경 중 손에 꼽을만한 뷰가 펼쳐집니다. 제주 워크샵 첫 스타트로 정말 좋았네요.
DAY 2. 다시(RE) 가까워지다
더 깊이, 더 단단하게
둘째 날 오전은 숙소에서 조금 떨어진 세미나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넓은 창 너머로 제주 바다가 보이는 공간에서 각자의 인사이트를 나누며 팀팩토리가 함께 나아갈 방향을 이야기했어요. 각 팀의 프로젝트 현황과 계획들을 들을 수 있었는데, 특히 평소 자주 마주치지 못하는 현장팀의 프로젝트 이야기와 최근 소식을 듣는 건 항상 유익한 시간이라고 느껴집니다. 매번 느끼지만, 비아이엠팩토리가 같은 목적과 방향을 바라보고 가는 이러한 시간이 더 자주 있었으면 합니다. 이런 시간이 있어야 우리가 하는 일의 큰 그림이 조금 더 선명해지고 팀원분들도 다르지 않을꺼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세미나가 끝난 늦은 오후엔 짧은 자유시간이 주어졌어요. 각 팀이 제주를 즐기는 방식은 제각각이었습니다. 어떤 팀은 숙소 근처에서 산책을 했고, 비아이엠팩토리 안의 사내동아리 TFC는 풋살장을 빌려 풋살을 하기도 하고, 숙소에 마련된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팀도 있었고요. 의도한대로 각 팀끼리 잘 즐기고 있어서 준비한 입장에서 뿌듯했습니다.
저녁엔 바베큐를 함께 구우며 하루를 정리했는데요. 맛있는 저녁 이후에는 재홍님이 AI로 만든 미니게임들로 구성된 레크레이션이 이어졌어요! 직접 만들었다니 대단하지않나요!
재홍 : Antigravity가 나온지 얼마 안된 상황에서 테스트 해볼 겸 만들어 보았습니다. 비아이엠팩토리 팀원들의 사진들을 모아서 같은 그림 찾기(난이도 Hell) 게임, 더 지니어스 데스매치로 유명했던 결!합! 게임. 2개를 준비했는데, ChatGpt로 기획하고 단계별로 프롬프트를 나눈 후, Antigravity 의 에이전트에게 로컬에서 바로 실행 할 수 있게 html로 결과물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모두가 참여하면서 팀으로 움직이게끔 기획하는게 재밌었고, antigravity의 테스트도 성공적이어서 재밌는 경험이었네요.(자체 디버깅 모드는 약했습니다. 정상입니다! 는 항상 거짓말이였으며 직접 디버깅이 필요했던건 비밀..)
준비된 미니게임은 혼자서는 절대 할 수 없는 게임이었는데요! 난이도가 있는 게임을 각자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니 더욱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느팀은 노련함으로 승부하고, 또 어느팀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승부하고… 워크샵 기간 중 가장 열정 넘치는 상황이었습니다.
DAY 3. 다시(RE) 시작하다
각자의 방식으로 완성하는 추억
마지막 날 아침, 체크아웃 후 각 팀에게 자유시간을 주었습니다! 미리 스포를 했던 마지막 날 일정이라 이미 계획을 다 짜놓은 팀도 있었고, 부랴부랴 어디가지? 어디갈까? 하는 팀도 있었네요
슬랙 사진 공유 채널에 하나씩 사진이 올라오는데, 어떤 팀은 조용한 카페를 찾아가 창밖 풍경을 보며 대화를 나눴고, 어떤 팀은 제주 유명한 목장 코스를 걸으며 시간을 보내고, 제주 전통 시장을 돌아다니며 기념품을 고르는 팀도 있었고, 숨은 맛집을 찾아 브런치를 즐기는 팀도 있었어요. 소규모 팀별로 움직이며 각자의 방식으로 다채롭게(?) 올라오는 사진을 보니 “자유시간 안줬으면 서운할뻔 했겠다” 라고 느껴졌습니다.
팀팩토리 팀원들의 작은 후기
" 전 직원이 다 같이 모여 놀러 가는 느낌의 워크숍이라 재밌었고, 무작위 팀으로 다니면서 다른 팀과 교류도 할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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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연
" 25년 워크샵 대박이었어요 26년은 더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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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훈
" 첫 제주도를 회사 워크샵으로 가게 되어 기대가 컸고, 조원분들도 잘 맞아 재미있게 보냈습니다! 다만, 아가씨분들이 체력 소모가 빠르셔서 밤 늦게까지 걸스나잇 못 한게 살짝 아쉬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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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 다같이 웃고 박수 치면서 미니게임을 즐겼던게 좋은 추억이 되었어요. 다음엔 상품까지 노려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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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혜
" 제주에서의 2박 3일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즐겁고 가까워진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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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훈
다시, 우리
REBOOT! 다시 시작한다는 건 결국 이런 것이었어요.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 전에 현장과 본사, 서로 다른 팀과 역할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가 누구인지, 왜 함께 일 하는지를 다시 확인하는 일. 평소엔 화면으로, 메시지로 연결되어 있던 우리가 같은 공간에서 함께 웃고, 이야기하고, 시간을 보냈습니다. 레이스 체험과 미니게임으로 긴장을 풀었고, 세미나에서 인사이트를 나누고, 레크레이션에서 서로를 이해했고, 마지막엔 각자의 방식으로 추억을 완성했죠. 
돌이켜봤을 때, 이 워크샵에서 우리는 팀팩토리가 가진 가장 중요한 자산을 확인했습니다. 바로 '사람'이요. 기술도, 프로젝트도, 성과도 중요하지만, 결국 그 모든 것을 만들어가는 건 사람입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하고, 함께 나아가는 사람들이요.
2026년, 팀팩토리는 다시 나아갑니다. 제주에서 함께한 우리의 에너지가, REBOOT의 의미가 앞으로 팀팩토리가 만들어갈 모든 순간의 기반이 될 거예요. 함께한 시간은 전부 우리의 자산이 됩니다. 그리고 그 자산을 바탕으로, 우리는 더 나은 팀팩토리를 만들어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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