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항팀의 이지훈입니다!
지난 8월 공항팀에서 오랜만에 8월 문화의 날, 팩토리데이를 가졌어요. 이번에는 특별히 새로 합류한 신입 사원을 환영하는 의미도 있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답니다.
맛있는 점심으로 시작된 팩토리데이
금강산도 식후경! 이번 팩토리데이는 맛있는 점심 식사로 시작되었어요.
사진에서부터 진한 풍미가 느껴지는 이 곳은 ‘연남토마’ 김포공항 롯데몰점 이랍니다.
우리는 정돈된 이 공간에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는데요! 각자 취향대로 점심을 고를 때에는 평소에는 잘 몰랐던 취향을 알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팀원이 입사 후 처음으로 가지는 팩토리데이라 어색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고민도 잠시, 맛있는 식사에 자연스럽게 꾸깃! 해지는 미간과 함께 웃으며 이야기하다 보니 금방 지나가게 된 시간이었다네요!
짜릿한 방탈출 대결, 승자는?
배부르게 점심을 먹은 후, 홍대 지구별 방탈출로 향했어요.
방탈출은 팀원들의 결속력을 다져줄 팩토리데이의 비장의 카드라고 할 수 있죠! 평소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와는 또 다른 팀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진행할 때마다 새로운 매력이 있답니다. 특히 방탈출이 주는 몰입감은 이럴 때 정말 빛을 발하는 것 같아요.
미리 팀을 구성해 진행했던 지난 팩토리데이때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가위바위보로 팀을 나누고 테마를 정하게 됐어요. 먼저 테마를 선택했는데요,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웅팀은 용감하게도 난이도 4.5의 공포 테마 「미스터리」를, 진 서팀은 난이도 3.5의 「지난 날을 잊었다」 테마를 선택했어요.
두 팀 모두 주어진 문제를 풀어나가며, 웅팀은 무서운 분위기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놀라운 단합을 보여줬고, 서팀은 시간 여행이라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푹 빠져 즐겼답니다. 팀원들의 숨겨진 재능과 리더십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지난 날을 잊었다’ 테마를 선택한 서팀이 4분 20초를 남기고 탈출에 성공해 승리를 차지했어요! 웅팀은 다량의 자물쇠 이슈로 탈출에 실패했다고 하네요. 기지를 발휘해 완벽한 탈출을 한 서팀과, 어려운 난이도였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한 웅팀 모두 박수 박수!
방탈출은 늘 새롭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죠. 방탈출을 여러 번 해본 유경험자도, 전혀 해보지 않은 무경험자도 협동심과 문제 해결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개인이 아닌 팀플레이이기 때문에 평소 업무에서는 보기 힘든 팀원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재미도 있었고요.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한 뒷풀이
사진 제목: 여름이었다,,,, From. 염 팀장님
방탈출 후에는 근처 카페 ’공명’으로 자리를 옮겨 디저트 타임을 가졌어요. 이름처럼 우리의 마음이 서로 공명하는 듯한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였죠. 테이블 가득 예쁜 디저트들과 향긋한 커피를 놓고, 방탈출 후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사실 좋은 경험도 중요하지만, 그 경험을 함께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걸 새삼 느꼈어요. 이런 소소한 대화 속에서 우리는 서로를 더 이해하게 되고, 팀워크는 더욱 단단해지는 것 같아요.
카페에서의 이 시간이 단순한 뒷풀이가 아닌, 우리 팀의 결속력을 다지는 소중한 순간이 되었다는 걸 모두가 느낄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시간들을 자주 가져야겠다고 다 함께 약속했답니다. ☕️
새로운 시작, 더 단단해진 우리 팀
이번 8월 공항팀 팩토리데이는 새로운 식구를 맞이한 후 처음 갖는 모임이어서 의미가 남달랐어요. 맛있는 점심을 함께 즐기고, 짜릿한 방탈출로 웃고 떠들며 보낸 시간들이 우리 팀을 한층 더 끈끈하게 만들어준 것 같아요.
사실 팀 조직력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 우리 팀팩토리에게는 이런 시간이 정말 귀중한 자산이에요. 업무 성과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건강하고 즐거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야말로 팀팩토리의 진정한 자랑이 아닐까요?
벌써부터 다음 팩토리데이가 기다려지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