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팀팩토리의 찬미입니다!
지난 11월 29일~30일에는 팀팩토리의 연중행사인 2024 팀팩토리 워크샵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워크샵의 주제는 'Relation(관계)' 였는데요, 팀팩토리가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더욱 중요해진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어요.
'Relation(관계)'이라는 의미 깊은 주제로 함께한 2024 워크샵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요.
'관계'라는 주제
차가운 겨울바람이 불어오던 11월의 끝자락, 팀팩토리의 우리는 'Relation(관계)'이라는 의미 깊은 주제를 안고 모였습니다. 이렇게 선정한 것은 쉽게 정해진,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우리 팀팩토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소통'과 '협업'이기 때문이죠. 기술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결국 그 기술을 완성하는 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이해와 배려라는 점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누구세요?
동양인재개발원에 하나둘 모여든 우리들의 발걸음에는 저마다의 기대가 담겨 있었습니다. 서희창 대표님의 따뜻한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가 울렸습니다.
본사와 현장에서, 또 새로이 합류한 동료들까지. 정성스레 준비한 1분 자기소개 PPT에는 각자의 일상과 꿈, 그리고 팀팩토리와 함께 그려가는 미래가 담겨있었습니다. 누군가는 취미 이야기로, 또 누군가는 입사 후 달라진 점을 이야기하면서, 우리는 서로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DISC로 이해하는 다양성
'DISC 기반의 다양성 이해와 커뮤니케이션' 강연은 단순한 성격 유형 교육을 넘어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주도형(D)의 강한 추진력, 설득형(I)의 밝은 에너지, 안정형(S)의 따뜻한 포용력, 분석형(C)의 섬세한 통찰력... 유형을 알아가는 과정은 마치 서로의 마음속 풍경을 들여다보는 것 같았습니다. 각자 고유한 빛깔을 가지고 있다는 느낌이랄까요!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각 유형별로 선호하는 소통 방식이 다르다는 점이었습니다. 같은 유형의 동료들과 모여 이야기를 나누면서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다른 유형의 동료들과의 대화에서는 새로운 관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분석형 동료에게는 구체적인 데이터로, 주도형 동료에게는 핵심을 간단히, 설득형 동료와는 활기찬 대화로, 안정형 동료에게는 차분한 설명으로...! 마치 각기 다른 언어를 쓰는 우리가 서로의 말을 이해하는 법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서로를 발견한 시간들
재홍님의 센스있는 진행으로 시작된 레크레이션은 팀원들 사이의 거리를 자연스럽게 좁혀주었습니다. 어색함은 금세 편안한 웃음으로 바뀌었고, 서로를 응원하는 뜨거운 목소리로 '팀워크!'라는 단어의 진정한 의미를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 사람도 빠짐없이 끼와 열정을 보여주는 모습은 마치 오래된 친구들 같았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레크레이션 내내 팀원들의 다재다능함이었습니다. 업무 현장에서 보여주던 진중함은 잠시 접어두고, 누구 하나 빠짐없이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죠. 평소에는 보기 힘들었던 장난스러운 웃음소리, 숨겨둔 재치, 예상치 못한 끼까지... 우리는 서로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며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마음을 나눈 식사 자리
저녁 시간은 또 다른 즐거움이 가득했습니다. 평소 각자 바쁘게 지나쳤던 점심시간과는 달리, 이 날 만큼은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맛있는 음식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업무 이야기부터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까지, 대화는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
이벤트홀에서의 시간은 우리의 끈끈함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밤이 깊어갈수록 함께하는 시간은, 공식 일정이 끝난 후에도 여전히 뜨거웠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우리는 깨달았습니다. 팀팩토리의 멤버들은 진중함과 인간미, 일과 여가의 균형까지...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는 진정한 '육각형' 멤버들이었다는 것을요. 이런 특별한 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운인지! 그날 밤 우리는 모두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짧지만 깊었던 우리의 시간,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향해
겨울의 시작에 선 우리는 저마다 다른 기대감으로 워크샵에 참여했는데요, 1박 2일이라는 시간은 짧았지만, 그 속에 담긴 우리의 이야기는 깊었습니다. 단순한 친목 도모를 넘어, '관계'라는 것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지, 우리의 일상에서 '소통'과 '협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11월의 마지막 밤을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으로 채워갔습니다. 각자의 자리를 묵묵히 지키던 우리가 이 날 만큼은 편안한 동료이자 친구가 되어 있었습니다.
함께해서 즐거웠던 이번 워크샵!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따뜻함으로 겨울을 관통할 앞으로의 팀팩토리는 더욱 특별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팀팩토리의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기대 해주실거죠?